[곡성 장미축제 여행]

오늘은 무려 전라남도 곡성을 가보려고 한다!

무료하게 집에 있다가 연휴인데 뭐하지 검색해보니

곡성 장미축제가 진행 중이라고 하여

[곡성 장미축제 여행]

급 여행......ㅋㅋ정말 급급급!!! 여행

무려 300km 거리에 주말이라 그런지

3시간?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제12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오후에 출발하다 보니 도착시간이 무려 저녁 6시였다.

비 까지 와서 더 깜깜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비가 와서 그런 건지 아님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런 건지

사람도 별로 없어 보였다.

그리고 저기 파라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야시장처럼 먹을게 기다리고 있었지만

잠깐 구경만 하고

먼저 안에 구경하고 다시 오기로 하고

입구를 찾아 나섰다. 

곡성 장미축제 입장권과 곡성 상품권

일단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기분 좋게 입장권을 구매했다.

장미축제 입장권을 구매하면

곡성심청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부터 음식점 기타 등 다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너무 신기했다)

이제 정말로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곡성장미축제

날씨는 흐리긴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장미꽃들이

반기고 있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

진짜 볼거리가 너무 많았지만 몇 개만 추려보기로 하자

곡성 장미축제 핑크장미꽃

너무 이뻤던 핑크 장미꽃

진짜 몇 개 빼서 꽃다발 만들고

싶을 정도로 너무 이뻐 보였다.

곡성 장미축제 하얀장미꽃

핑크 장미꽃 옆에는

이쁜 하얀 장미꽃들이 너무 많이 있었다.

그 외 주황 장미꽃, 파란 장미꽃 등등 장미축제 말처럼

어여쁜 장미꽃들이 너무 많이 심어져 있었다.

곡성 장미축제 불빛분수

그리고 바로 앞에는 불빛 분수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노란색 등 시간차를

두고 다양한 색을 띠고 있었다.

진짜 또 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이뻐서

지나가다 말고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던 거 같다.

만약 밤에 가게 된다면 꼭 불빛 분수 추천!

곡성 장미축제 무인카페 및 기념품샵

불빛 분수 앞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자리하고 있는

무인카페 및 기념품샵!

조명도 이쁘게 해 놓으셨고

화분도 팔고 모종도 팔고 다양한 인형도 파는 것 같았다.

꼭! 한 번쯤은 방문해서 구경할만할 것 같다.

곡성 장미축제

그 뒤로 나가서도 한참 구경을 하고

사진 찍을 곳도 너무 많았다.

사진은 위에 한 곳만 올리지만

진짜 인생 샷 건지고 싶은 사람들은

꼭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위 사진 말고도 포토존 될 곳이 너무 많았다.

비 오는 게 너무 아쉬웠을 정도.

이제 배고파서 나가서 아까 봐 둔

먹을거리 파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곡성장미축제 잔치국수

우선 자리를 잡고 앉아 첫 번째로 시킨 잔치국수!

원래는 양념이 넣어서 나오지만

우린 양념을 빼가지고 시켰다.

 

예전 어릴 때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잔치국수 맛!

다 데기 없이도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사실 한 그릇 먹고 아쉬워서 한 그릇 더 시켜서 먹었다.

곡성장미축제 장터국밥

두 번째로 시킨 장터국밥!

진짜 소주를 부르는 맛!

진짜 극찬을 하면서 먹었다.

요즘 어느 음식점을 가도 이런 맛을 느끼지 못하는데

여기서밖에 먹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다.

곡성장미축제 고추전

해물파전과 고추전 중 정말 고민 많이 하다 시킨 고추전!

나는 진짜 너무 매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진짜 바로 동동주를 부르는 맛!

(우린 바로 서울로 가야 해서 시키지 못했다.....)

거기에 빗소리 들으면서 먹으니 정말 찰떡궁합!

이런 게 바로 행복이구나 하고 느꼈을 정도...ㅎㅎ

그래도 동동주 못 마신 건

다시 생각해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

 

우린 바로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결재할 때 까먹지 않고

상품권으로 결제까지 완료~!

 

비가 와서 아쉽긴 했지만

그에 따른 매력이 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진짜 급 온 거 치고는 100% 만족했던 여행!

곡성까지 와서 바로 올라가야 해서 두 번 더 아쉬웠지만

다음번을 기약하며 이만 [곡성 장미축제 여행] 도 끄읏!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햄핏은 내 돈 내산 직접 여행

다닌 솔직 리뷰만 작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