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여행]

오늘은!!!! [강원도 삼척 여행]을 가보려고 한다~~~
사실 강원도를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와서 보니 첫날은 딱히 한 게 없다.................ㅜㅜ
우선 아침 일찍 도착해서 일출을 보았다.

강원도 일출

예전에는 일출 보는 게 감흥이 별로 없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일출 보는 거에 재미가 생긴 거 같다.
기분 탓인가(?)
무튼 우린 일출 보기 위해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피곤함을 많이 느껴
강원도 속초에서 일출만 본 후에
바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물치항으로 갔다!

강원도 오징어회

물치항에 갔다가 근처 회식당에서
오징어회 사 가지고 너무 피곤하고 배고파서
펜션 들어가서 음식 만들어 먹다 보니
첫날은 끝이 났다.....ㅜㅜ
딱히 한 게 없는데 이동만 하다가 하루가 다 끝난 기분.....
그래도 오래간만에 강원도 와서 오징어회 먹으니

쫀득쫀득하니 매우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 장호항으로 구경을 갔다.

 

2017년인가(?)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강원도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로
너무 이쁘고 물도 깨끗하고 마치 외국에
온 거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줬던 곳이어서
다음에 다시 꼭 오리라 마음먹었던 곳이었는데
갈 기회가 없다 이번에 생각이 나서 가보게 되었다.

강원도 삼척 장호항

근데 어제도 날씨가 나쁘지 않았고
지난번 갔을 때 날씨가 너무 좋고 맑고 물도 깨끗하고
여러모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때에 비해 흐리고
물도 그때보다는 많이 변질이 된 거 같았다.

날씨가 안 좋아 기분 탓인 걸까....?
무엇보다 날씨가 맑으면 그렇게 이쁜 곳이었는데
흐려서 그런지 그때만큼의 감동은 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 이였다.
그래도 여전히 이쁘긴 하다.

 

일단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삼척 케이블카로 발걸음을 이동했다.

강원도 삼척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케이블카를 타러 들어갔다.

흐려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금방 티켓 발권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강원도 삼척 케이블카

엄청 북적북적 이진 않았지만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웠다.
사람이 많이 북적거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을 정도.

강원도 삼척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본 사진

그리고 여전히 밖에서 보면 흐리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씨다.
그래도 저기 바닷물 보면 너무 맑고 이쁘다.

강원도 삼척

케이블카 내려서 찍었는데
진짜 물 엄청나게 맑고 너무 이뻐 보인다.
삼척은 진짜 바닷물이 맑아
그냥 보기에도 깨끗해 보이고 보고 있으면
나까지 뭔가 깨끗해지고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삼척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진짜 바다 하나는 예술인 거 같다.
바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사계절 내내 가보고 싶은 곳이다.

흐려서 아쉬운 마음도 너무 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쁜 곳이다 보니 각기
다른 계절과 날씨를 경험해보고 싶은 곳이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햄 핏은 내 돈 내산 직접 여행 다닌

솔직 리뷰만 작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