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리조트 펜션&태안 안면도 수산시장&행담도 휴게소 후기

2023. 1. 12. 17:40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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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리조트 펜션&태안 안면도 수산시장&행담도 휴게소 후기
작성해보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태안여행을 다녀왔는데
이제야 블로그를 작성한다.

크리스마스는 어딜 가든 사람이 많기 때문에
뭘 해야 할지 고민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사실 강원도를 가야 할지 태안을 가야 할지 고민하다
강원도는 새해에 일출을 보러 가기로 마음을 먹고
이번여행을 충남 태안으로 결정했다.

우선 여행 결심이 늦어지는 바람에
펜션 예약 역시 늦게 하였고

어디를 예약해야 할지 알아보다가
태안 아일라 리조트가 눈에 들어와 예약했다.

[충남 태안 여행] 보령 해저 터널
[충남 태안 여행] 보령 해저 터널

새벽에 움직여 24시 마트 가서 장을 본 후
새벽 6시 30분쯤 출발하였고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11시쯤 태안에 도착을 했고 뭘 할까 고민하다
안면도 수산물시장에 가기로 했다.

수산물시장 구경을 하다가 계획에는 없었는데
행복수산 사장님의 재미있는 입담과 인심 좋은 서비스에
넘어가 우럭 1km와 매운탕을 구입하기로 했다.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안면도 수산물 시장 행복 수산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안면도 수산물 시장 행복 수산

행복수산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104이며
안면도 수산물시장 입구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다.

또한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유쾌하신 분 같았다.
사장님 말로는 태안이 우리가 방문했던 날이 가장 춥다고 하셨지만
우리는 서울보다 여기가 너무 따뜻하다고 말했다.
(서울은 계속 영하 13도 이랬고 안면도는 그날 영하 3도였다.)

어쨌거나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조개와
새우도 많이 담아주셔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회를 구입하고 꽃지해수욕장에 들렸는데
이건 나중에 따로 블로그를 작성할 예정!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안내 문자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안내 문자

입실시간이 되어서 펜션으로 향했다.
펜션에서 오전에 금일 방문 인원
예약자명, 바비큐 여부, 도착예정시간을
답변해 달라고 하며, 길사진과 함께
주소 및 유의사항을 먼저 문자로 안내해 주신다.

또한, 체크인시간보다 조기입실은 절대 불가!!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관리실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관리실

길이 굉장히 경사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주차를 한 후 관리실에 가서 체크인을 하면 되는데
직원분이 안 계셔 따로 전화를 해야 한다.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키즈 패밀리룸2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키즈 패밀리룸2

우리는 키즈패밀리룸 2로 예약을 했고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식기류도 잘 구비되어 있고, 키즈패밀리라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볼풀과 미끄럼이 있어 아이들 데리고 가서 놀게 하면 좋을 것 같긴 하나
미끄럼틀은 너무 미끄러워 혹시 다칠 수 있으니 그 점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키즈 패밀리룸2 화장실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 리조트 펜션 키즈 패밀리룸2 화장실

화장실은 수건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너무 좋았고
샴푸랑 바디워시, 치약은 일회용으로 비치되어 칫솔만 챙겨가면 된다.

냉장고도 새거 느낌이었고, 쓰레기통도 다 구비되어 있고
분리수거 후 따로 버리지 않고 그냥 두면 된다고 해서 편하고 좋았다.

다만, 화장실에서 하수구 냄새가 심했고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으며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건지
밤 10시 전까지는 온도가 계속 15도~17도 사이였고
10시 조금 넘어서 최고 온도 19도를 찍었지만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아 추위에 떨어야 했다.

(직원분에게 문자를 했지만 그다음 날 아침에야 퇴근해서
이제야 봤다는 답변을 받았고, 밤에 너무 추워서 예약한 어플을 통해
전화했지만 본인방도 20도이니 좀 기다려보라는 답변만 받았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을 때 가야겠다...ㅎ

그다음 날 아침밥을 만들어 먹고 차 막히는 걸 감안해
바로 서울로 출발해야 했다.

올라가면서 여러 곳의 휴게소를 들렸지만
그중 행담도 휴게소가 기억에 남는다.

[충남 태안 여행] 행담도 휴게소

행담도휴게소는 외관도 이쁘고 규모도 크고
주차자리도 넓지만 그만큼 사람이 너~무 많다!!
(주차하기도 힘들었다)

[충남 태안 여행] 행담도 휴게소 동빵
[충남 태안 여행] 행담도 휴게소 동빵

일단 겨우 주차를 하고 동빵이 유명하 다해서
구입하러 갔는데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구매했다.

맛은 초콜릿, 바닐라, 옥수수 세 가지이며
가격에 따라 골고루 담아주신다.

가장 작은 봉투 3,500원
중간봉투 5,500원
선물용 박스포장 11,000원

우리는 우리가 먹을 거였지만 선물용 박스포장을 주문했고
초콜릿, 바닐라는 우리가 아는 크림 맛이고
옥수수는 신기했던 게 옥수수크림만 있는 게 아닌
진짜 옥수수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오도독 씹히는 맛이 좋았다.

[충남 태안 여행] 행담도 휴게소 오징어
[충남 태안 여행] 행담도 휴게소 오징어

이외에도 맥반석 오징어도 구입했는데 이건 키오스크에서
결재한 다음에 받아가면 되는 형식이고, 봉투에
고추장과 비닐장갑을 같이 넣어서 주신다.

행담도 휴게소는 바다 전망대도 있고
모다아울렛도 같이 있어 볼거리가 정말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것 같다.

바다전망대를 보고 싶었지만 보진 못했다ㅠㅠ
다음에 다시 꼭 들리고 싶은 휴게소다!!

이상 크리스마스에 즐거운 충남 태안 여행이었다!!
[충남 태안 여행] 태안 아일라리조트 펜션&태안 안면도 수산시장&행담도 휴게소 후기도 끄읏

조만간 태안 꽃지튀김 팥빙수 집 후기와
2023년 기념 새해 강원도 여행 후기를 가져와야겠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햄 핏은 내 돈 내산 직접 여행&맛집 다닌
솔직 리뷰만 작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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