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7. 16:14ㆍ여행
오늘은!!! [강원도 강릉 여행]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동화가든이 유명하다고 해서
(사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갈 기회가 없었다)
짬뽕을 먹으러 동화가든에 가보았다.
개인적으로 짬뽕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기대를 잔뜩 가지고 갔다.
도착해서 대기표랑 메뉴 선정 표를 받은 후
순번을 불러주면 들어갈 수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웨이팅이 한 시간 삼십 분에서 두 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던 것 같다.
주차도 하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웨이팅 번호 303이 불러지기를
한참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날씨도 더워서
포기할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꾸역꾸역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
짬순이가 나와서
먹어봤는데
일단 첫맛은 짜다 였다....ㅎㅎ
맛은 있지만 너무 짜고
순두부에 짬뽕국물이
스며들지 않아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순두부에 잘 스며들면
진짜 더 맛있을 것 같았다.
분명 맛이 있긴 했으나
좀 짜기도 하고 웨이팅을
두 시간이 나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다.
고로 다시는 안 올 것 같다...ㅎㅎ
속초에도 동화가든이 있다고 하던데
다음번에는 속초 동화가든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짬뽕을 먹고 나와서
옆 가게에 순두부 젤라또가 있어서
젤라또를 먹었다.
12 가지 맛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
우린 초코맛과 우유 맛으로 시켜 먹었다.
각각 먹는 것도 맛있었지만
어쩌다 두 가지 맛을 섞어봤는데
섞어먹는 게 훨씬 맛있었다.
다 먹고 보니 펜션 입실 시간이 넘어
강릉 W펜션으로 이동했다.
순긋 해변 바로 앞에 있고
스파를 하기 위해서 일부로
강릉 W스파펜션 3층으로 예약을 했다.
우리는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나갔다 들어왔다를 자주 해서 그런지
3층 계단 왔다 갔다 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ㅠㅠ
(다음번에는 최소 2층으로 예약해야겠다)
스파는 사진과 같이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던 것 같다.
다만, 복층으로 예약을 하였는데
침실로 가는 사이가 좁은 감이 있어
약간 위험해 보이긴 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방도 깨끗하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다.
펜션을 자주 이용하지만
재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짐 풀고 펜션에서 스파를 하고
저녁시간이 되어
강릉 시장 수산물센터에 가서
회하고 오징어 회를 사 왔다.
강릉시장에 맛집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다음번에 강릉시장은 다시 가보기로 하고
회만 사서 후다닥 들어왔다.
들어와서 자이글을 빌려
고기를 굽고
회와 함께 먹었다.
다 먹고 나서
순긋 해변 앞에 나가
바다를 보고
영진해변도 한번 다녀왔다.
역시 바다는 밤에 봐도
낮에 봐도 이쁜 것 같다.
다음을 또 기약해야지
다음번에는 강릉시장도
제대로 가보고
속초 동화가든도 가본 후
후기를 가져와야겠다.
그럼 이만 강원도 강릉 여행도 끄읏!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햄 핏은 내 돈 내산 직접 여행&맛집 다닌
솔직 리뷰만 작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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